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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영구치 중 하나로, 각 나라마다 사랑니를 부르는 명칭이 다양합니다. 사랑니가 나는 시기는 보통 사춘기 이후인 18 - 20세 무렵으로, 이 시기에는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고 하여 한국에서는 사랑니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 미국에서는 사랑니를 '지혜의 치아(Wisdom tooth)'라고 부르는데, 사랑니가 나오는 시기가 성인이 되는 시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지혜와 지식을 얻는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일본에서는 사랑니를 '오야시라즈(親知らず)'라고 부르는데, 이는 '부모님도 모르는 치아'라는 뜻으로 사랑니가 나올 때의 통증이 너무 심해서 부모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중국에서는 사랑니를 '위아래턱의 마지막에 나는 어금니'라는 뜻으로 '지치(智齒)'라고 부릅니다.
- 프랑스에서는 사랑니를 '막니(marrant)'라고 부르는데, 이는 '마지막에 나는 치아'라는 뜻입니다.
- 독일에서는 사랑니를 '지혜의 이빨(Weisheitszahn)'이라고 부르는데, 사랑니가 나오는 시기가 지혜가 생기는 시기와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사랑니는 사람마다 나는 형태와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발치 여부도 다릅니다.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나와서 청결하게 유지 관리가 된다면 발치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랑니로 인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치과에서 발치 여부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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