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를 확대·정식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적용시간 확대와 시민 참여를 통한 개선사항 반영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제도 확대 및 개선
서울시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성을 고려하여 '지하철 하차 후 재승차 제도'를 확대·정식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적용시간이 10분에서 15분으로 늘어나며, 이제 기본 노선뿐 아니라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에서도 이 제도를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창의행정 1호 사례로서 도입
이 제도는 서울시 창의행정 1호 사례로 선정되어 도입되었으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하여 제도를 개선하고 확대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재승차 제도'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로, 하차 후 기준 시간 내 동일역에서 재승차하면 기본 운임이 차감되지만 환승은 1회로 제한됩니다.
시민 참여와 만족도 조사
서울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이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시민참여 온라인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의 공론장 '서울시가 묻습니다'를 통해 수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만족도가 90%에 이르며 제도 이용 희망률은 97.5%로 조사되었습니다.
시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사항
또한 588명의 시민들이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였으며, 그중 464명(79%)이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하였고, 106명(18%)이 인천·코레일 경기 등 다른 구간에도 확대 적용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적용시간 확대 요청 및 교통약자의 이동 시간 및 안전사고 위험성을 종합 고려하여 재승차 적용시간을 15분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 반영
서울시는 '상상대로 서울' 내에서 적용시간 확대를 요청한 464명 중 5분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141명(30%)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10분 연장 필요 109명(23.5%), 20분 연장 필요 57명(12%)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고려하여 화장실과 관련된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제도가 개선되고 확대 도입됨으로써 서울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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