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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열전(刺客列傳) - 사마천의 사기(史記) 열전 중 하나

by 지역 지방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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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史記) 열전(列傳)에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자객열전(刺客列傳)은 다섯 명의 자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주인이나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적들을 암살한 자객들로, 약자들의 용기와 희생을 강조하고 있다.

 

荊軻
형가의 진시황 암살 시도

 

1. 조 말(曹沫): 춘추시대 노(魯) 나라의 장수로, 제(齊) 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제나라의 환공(桓公)을 위협하여 빼앗겼던 땅을 되찾았다.

曹沫,春秋时期鲁国的将军,在与齐国的战争中败北后,威胁了齐国桓公,夺回了被夺走的土地。

 

 

2. 전제(專諸): 오(吳) 나라의 자객으로, 오나라의 왕 부차(夫差)의 명령을 받아 월(越) 나라의 왕 구천(句踐)을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專諸,吳國的刺客,奉命吳王夫差,企圖暗殺越王勾踐,但失敗了。

 

 

3. 예양(豫讓): 진(晉) 나라의 자객으로, 자신을 알아준 지백(智伯)의 원수를 갚기 위해 여러 차례 조양자(趙襄子)를 암살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豫讓,晉國的刺客,為了報仇認識自己的智伯,多次企圖暗殺趙襄子,但失敗後自殺。

 

 

4. 섭정(攝政): 한나라의 자객으로, 한나라의 재상 협루(俠累)를 암살하고 자신도 체포되어 시장에서 처형되었다.

攝政,漢國的刺客,暗殺漢國宰相俠累,並被捕後在市場處刑。

 

 

5. 형가(荊軻): 연(燕) 나라의 자객으로, 진(秦) 나라의 왕 영정(嬴政)을 암살하기 위해 진나라로 떠났으나 암살에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荊軻,燕國的刺客,為了暗殺秦國王嬴政,前往秦國,但暗殺失敗後死亡

 

 

이들의 이야기는 소설 같은 극적인 요소를 담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객열전은 약자들의 무기로 보았으며, 그들의 목적과 의지를 중시하여 동정적으로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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